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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담백 이야기
2020-11-17 화요일
GM 멍다 PC 박충식, 백사자
박충식: 뭔갈보여드리겟음
괴담이 100개가 모이면 무서운 일이 일어납니다.
우리는 아흔아홉번째의 이야기를 막 마쳤습니다.
choice[백사자,박충식]
DiceBot : (CHOICE[백사자,박충식]) > 백사자
백사자가 방금 막 괴담을 끝마쳤다는 이야기로..진행하겠습니다
"자, 다음 이야기는 제가 진행해볼까요?"
ㅋㅋㅋㅋㅋㅋ날조하면돼요
"이야~ 사자씨 이야기 정말 무서웠어요www"
박충식: "이야~ ww 기저귀 차고 왔어야했나봐 "
"뭔가 습도가 올라간 기분이 들어요.... 충식씨 설마?ㅋ"
백사자: 이 정도는 별거 아니지 www 하. 하. 하.
"지렸나요?" (ㅈㅅ합니다)
박충식: 아시발
박충식: "어어 아직은 아니라구 ww"
"아무튼... 마지막을 장식할 괴담을 제가 또 기깔난걸 가져왔죠 우효"
부스럭부스럭))
백사자: 오이오이... 근데 왜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야? ww
박충식: "시작은 저녀석이 먼저 햇다고 52ww"
"랄까...뭔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멋져 보이거든요"
"아무튼,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."
"다들 기저귀 잘 차셨죠?"
박충식: "단단히 챙겨입고 왔지"
"벗고 있는데요 지금 당신"
백사자: 기저귀 같은 거 차겠냐?
?
박충식: (에엣....)
"하얀 곰돌이가...."
백사자: 어떻게 아는 건데? 아...
"벗고 있는 거 아니었나요?"
"제 눈엔 그렇게 보였어요"
박충식: 다 하얘서 벗고 잇는것처럼 보이는거야.
"팬츠까지 하얀색이라 …도덕책."
백사자: 저쪽도 채팅인 거 인식하는 건가요ㅡ? 아니면 티알처럼 얼굴 보고??
"아무튼, 괴담 시작합니다."
─괴담 시작─
이것은, 회사 선배가 말해준 이야기예요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어 ...
얼굴보고?ㅋ
백사자: ㅇㅋ
선배가 아직 초등학교 3,4학년이었을 무렵입니다.
여기서는 뭐
바꾸고싶으면
어라, 그거 선배 아니라 오빠 아니었어요?
아마 유치원 때였을걸?
박충식: ㅇㅎ
막 이러면서 날조해주시면
판정하세요 ㅋ
ㅋㅋㅋㅋㅋㅋㅋㅋㅋ
백사자: ㅇ0(근데 내 눈앞에 말하는 곰돌이가 팬티 입고 있는 거야? 이게 더 공포인데?)
(그러려니 하세요 요즘은 다 벗고다니는게 추세)
하루는 평소처럼 사이좋았던 친구네 집에 놀러 갔습니다.
박충식: 잠깐...
백사자: 흐응~ 놀러 갔구나?
박충식: 그 선배....
친구가 없지 않았어?
(님 팬티입으셨네요)
(판정해주세요)
박충식: 1d6
DiceBot : (1D6) > 6
아... 맞아. 친구가 없었죠.
백사자: 너무해
박충식: (급하게 입고옴)
(그럼 친구가 아니라 뭐였죠?)
(교체할만한단어가 필요해)
박충식: 친구가 아니라....
백사자: 엄마?
박충식: 그 선배는 친구가 없었기떄문에
백사자: 친구가 없으면.. 엄마이지 않을까?
박충식: 유일한 친구는....
초등학생때, 부모님의 집으로 놀러간다… 라. (이게더무서운데요)
박충식: 집에 있는 강아지였지
개집으로 놀러갔을거야.
아하.
그래요─ 그 하루는 평소처럼 사이좋았던 강아지네 집에 놀러 갔습니다.
박충식: 이렇게
하면되는건가요?
백사자: 개웃겨요
개집에 도착했지만, 개를 불러도 왠지 그 집은 쥐죽은 듯 조용할 뿐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
네
잘해주셧어요 ㅋ
박충식: 그담엔 멩님이
한번 해바여
맞아
해봐요 ㅋ
친구 → 개
백사자: 개가 왜 없지? 목줄이 풀렸나?
(그럴지도...)
백사자: 잃어버렸으면 어떡해... (과몰입)
박충식: 사자
(안고치나요? 진행할게요)
박충식: 그저 귀엽기만 혀
그래서 선배는 큰 소리로 개의 이름을 불렀어요.
놀러왔다고.
백사자: 선배 어떡해... 개 잃어버렸는데 모르나 봐!
그럼에도 아무 반응이 없었고, 평소 그 집에 자주 놀러갔던 선배는 무슨 일인가 싶어서그 집 창가로 다가가서 안을 살피려고 했어요.
백사자: 개집에 창문이 있어? 창문이 아니라... 밥그릇이 아닐까?
(판정바로 긔긔)
박충식: 오조아
백사자: 1d6
DiceBot : (1D6) > 3
아, 그랬나봐요.
그럼에도 아무 반응이 없었고, 평소 그 집에 자주 놀러갔던 선배는 무슨 일인가 싶어서그 집 밥그릇으로 다가가서 안을 살피려고 했는데 …
밥그릇에 다가가자「들어 오면 안 돼!」라는 개의 고함소리.
백사자: 사료가 없었나? 그럼 잃어버린지 얼마 안됐, 개가 말을 해??????
(ㅋㅋㅋ원래는 친구였으니까요 ㅋ)
말하는 개가 있을수도 ,,,?
박충식: 그거야 말로 호러잖아
디즈니 보면 자주 나오잖아요?
박충식: 잠깐 그럼 그개는 고함을 친게 아니라 나와서 반갑게 꼬리를 흔든게 아니었을까
백사자: 우리 세상은 디즈니 세상이 아니잖아!
박충식: 디즈니에 나오는 윌리마냥..(누구?)
백사자: 나는 밤중에 창문 열고 노래 부르지 않아
(판정해주세요 충식씨)
박충식: 1d6
DiceBot : (1D6) > 5
밥그릇에 다가가자「들어 오면 안 돼!」라며 개는 꼬리를 흔들고 반겼습니다.
고함소리는 키워드입니다.
키워드 - 고함소리 →꼬리를 흔듬
창문 →밥그릇
박충식: 키워드를
알아내야하는건가요?
백사자: 들어오면 안 돼! 하면서 반겨주는거야?
츤데레야?
호오 그러게요
(츤데레까;)
(아무튼 계속 이야기를 진행합니다)
그 후 우당탕하는 큰 소리와 함께 비명소리, 뭔가 부서지는 소리 등이 들려와서 무서워진 선배는 이유도 모른 채 울면서 집으로 도망쳤습니다.
박충식: (ㅇㅇ)
백사자: 잠깐 비명소리는 조금 이상하지 않아?
(호오)
박충식: (호오)
백사자: 비명 지를만한 일이 없었는데~ 코러스가 아닐까?
(ㅋㅋㅋㅋㅋㅋㅋㅋㅋ)
박충식: (호오오오오)
갑자기 에코 싸운드 막 들어가면서
바이브레이션으로 코러스 들어간건가
멋있군...
(판정 ㄱㄱ)
백사자: 1d6
DiceBot : (1D6) > 3
그 후 우당탕하는 큰 소리와 함께 코러스 소리, 뭔가 부서지는 소리 등이 들려와서 무서워진 선배는.. 이네요.
비명소리는 키워드입니다.
백사자: 무서워질만해
키워드 - 비명소리 →코러스 소리
박충식: 잠깐...
(에 무서워지면 안돼죠 ㅎ)
박충식: 선배는 무서워진게 아니라 신났던거 아니야?
아? 그런가봐요
박충식: (아놔 내가 하려던말을)
1d6
DiceBot : (1D6) > 6
그 후 우당탕하는 큰 소리와 함께 코러스 소리, 뭔가 부서지는 소리 등이 들려와서 신난 선배는 이유도 모른채 울면서 집으로 도망쳤다...네요.
박충식: 그 선배 아무래도 이상하잖아
무서운→신난
백사자: 신났는데 왜 울면서 도망쳐?
아, 키워드입니다 ㅋ
호오...그러게요.
박충식: 그 선배 사실 울면서 도망친게 아니라
개집 위에 올라가서 코러스에 맞춰서 노래를 부른거 아니야?
1d6
DiceBot : (1D6) > 2
(이걸?)
(실패입니다)
(각본가니까... 그대로 수정해요 ㅋ)
박충식: (내구치는 깍이져)
공포 내구치가 1이 됩니다 1 더 깎이면 발광해요 ㅎㅎ
박충식: (한번에....2나깍여...?)
나 왠지 마력이 빠져나간 기분이야 (혼자coc함)
아... 1깎였어요 ㅋ
그 후 우당탕하는 큰 소리와 함께 코러스 소리, 뭔가 부서지는 소리 등이 들려와서 신난 선배는 이유도 모른채 개집으로 올라가 코러스에 맞춰 노래를 불렀어요.
박충식: 어이ww
도망쳤다는 키워드였습니다ww
키워드-도망쳤다 -
그리고, 다음 날 학교에서 선배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.
백사자: 뭐야~ 평범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잖아?
어제 그 개 집에 강도가 침입해서, 개와 그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이었어요.
백사자: 잠깐, 강도라니 이상하잖아?
응?응?
백사자: 하나도 즐겁지 않은걸. 역시 이야기엔 미인이 있는 편이 좋지 않아?
박충식: 아씨 ㅋ
ㅋ
백사자: 윤슬이 아닐까?
(미쳤나봐 판정ㄱㄱ)
백사자: 1d6
DiceBot : (1D6) > 5
아....그렇군요 ㅋ
어제 그 개 집에 윤슬이 침입해서, 개와 그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이었어요.
박충식: 내가 듣기로는 죽였다는게 아니라.
개와 그 어머니를 향해 플룻 연주를 해줬다고 알고 있는데.
아닌가
1d6
DiceBot : (1D6) > 2
아시부랄
키워드 다 찾으면 플레이어들의 승리^^!
못찾아도 이야기가 안무서우면 ok
백사자: 부러워
나도 윤슬 연주 듣고 싶어~~~~~~
공포 내구치 -1고요.. 수정은 그대로 합니다.
박충식: (저 1남앗다고요)
어제 그 개 집에 윤슬이 침입해서, 개와 그 어머니를 위해 플룻 연주를 해 줬어요.
강도와 죽였다는 키워드입니다.
키워드- 강도/죽였다
선배는...
'만일 그 때, 내가 그 집에 가지 않았다면, 개는 나를 위해 꼬리를 흔들 일도 없었을 테고 어쩌면 그대로 숨어서 목숨을 구했을지도 모른다'며 아직까지도 슬픈 목소리로 원통해하며 그 이야기를 들려줬어요.
백사자: 목숨이라니?
호에?
백사자: 개껌을 잘못 말한 거 아니야?
(ㅋ어이 판정)
백사자: 1d6
DiceBot : (1D6) > 1
아아www역시.
'만일 그 때, 내가 그 집에 가지 않았다면, 개는 나를 위해 꼬리를 흔들 일도 없었을 테고 어쩌면 그대로 숨어서 개껌을 구했을지도 모른다'며 아직까지도 슬픈 목소리로 원통해하며 그 이야기를 들려줬어요.
백사자: 원통하다는 것도 이상해~
조금 안 어울리잖아?
원통보단, 아쉬워했을 거 같은데~
1d6
DiceBot : (1D6) > 1
호오 ,,,
아쉽다 인가요?
'만일 그 때, 내가 그 집에 가지 않았다면, 친구는 나를 위해 소리칠 일도 없었을 테고 어쩌면 그대로 숨어서 개껌을 구했을지도 모른다'며 아직까지도 슬픈 목소리로 아쉬워하며 그 이야기를 들려줬겠죠.
목숨, 원통 키워드입니다 ㅋ
키워드- 원통/목숨
백사자: 개의 기대를 배신했으니 아쉬울만해 (끄덕)
박충식: 그냥 그 선배가 개껌을 좋아햇던걸수도 잇어
특이취향
이로서 마지막 괴담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.
─괴담 종료─
백사자: 그런가? 하긴~ 친구가 없었지?
(ㅋ)
박충식: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
키워드를 모두 찾지 못했어요.
박충식: ww
쥐죽은 듯 조용하다/들어오면 안돼! /부서지는 소리
여러분은 이 이야기가 무섭다고 느껴지나요?
박충식: 아니 무섭겟냐고
안무섭냐고
백사자: ㅋㅋㅋ
대답한걸
박충식: 윤슬이 나왔을때부터
아름답기만한
이야기던걸
그럼
백사자: 윤슬 보고 싶다
두렵지 않다면 일단 백개의 이야기는 저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, 무승부로 게임 종료입니다.
박충식: 특히 그 플룻 부분은..정말 이지 부러웠어.
저도 그렇게 생각해요
백사자: 맞아...
우효
수고했습니다
백사자: 이제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
박충식: 아니 개웃겨
백사자: ㅋ 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ㅋㄱ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백사자: 다음엔 키워드 다 찾을 수 있을 듯???
카톡에서 만나자요
우훗
백사자: 좌용